| 유혜리, 이혼 결심 이유 "식탁에 칼 꽂고 술상 엎더라" (특종세상) [TV온에어] |
| 2026. 05.15(금)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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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리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유혜리가 과거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언급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유혜리가 이혼의 상처를 고백했다.
이날 유혜리는 "복잡하고 시끄러운 것보다 고양이랑 있을 때가 좋다"라며 독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우리 엄마는 '고양이 데리고 살지 말고, 남자를 만나'라고 하신다"라고 엄마의 걱정을 전했다. 유혜리는 지난 1994년 배우 이근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파경을 맞았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동료 배우인 이근희와 결혼을 택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유혜리는 "1년 반, 햇수로 2년 만에 (이혼)했다. 서로 미성숙한 상태에서 서로 신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결혼을 했던 이유에 대해 "나이에 대한 압박감도 있었다. 그 당시엔 서른이 넘으면 결혼해야 하지 않냐. 아버지가 저에게 너무 엄격하고, 항상 검열받아야 했다. 좋은 사람 있으면 바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유혜리는 이혼 이유도 밝혔다. 그는 "(남편이) 칼을 식탁에 꽂고, 아파트 창문을 다 깨부수고, 녹화장 회식 자리에 와서 술 먹고 아무 사람한테 의자를 던지더라"라고 전했다. 유혜리는 "정상이 아니지 않냐.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실수했구나' 싶었다. 아버지가 괜히 반대한 게 아니란 걸 그때 알았다"라며 후회를 내비쳤다. 유혜리는 부모님을 떠올리며 "전 유난히 속을 많이 썩였던 것 같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을 못 보여드리지 않았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선도 보고, 노력해 봤다. 근데 트라우마라는 게 있지 않냐. 함부로 쉽게 누굴 만나서 사는 게 위험하단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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