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나 "전교 1등하던 남동생, 학폭 이후 지적장애" (특종세상) [TV온에어] |
| 2026. 09.04(금) 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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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특종세상, 양희나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효녀 가수 양희나가 지적장애를 가진 남동생을 돌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3일 밤 방송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양희나의 일상이 조명됐다. 양희나는 파킨슨병을 앓는 어머니, 지적장애가 있는 남동생과 한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췌장암으로 최근 수술을 받은 아버지의 병문안까지 그의 몫이었다. 양희나는 특히 남동생에 대해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똑똑했다"며 "중학교 때 우연찮은 계기로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 옆의 짝꿍이 동생을 때린 것 같다. 폭력을 쓴 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로 애가 그렇게 됐다고 엄마는 얘기하시더라"라고 전했다. 현재 동생의 지적 수준은 유치원생 정도라고. 실제 방송에서 남동생은 촬영 인원이 많은 낯선 환경 탓에 방문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희나는 그런 동생의 끼니를 챙기며 가장 노릇을 했다. 동생을 비롯해 어머니, 병원에 입원 중인 아버지까지 돌보는 모든 일이 오롯이 양희나의 몫이었다. 양희나는 21살 이른 나이에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고 따로 가정을 꾸리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수술을 받은 지난 2월부터 친정에 머물며 가족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양희나는 "제가 마음을 안 먹으면 저희 부모님과 동생을 다 버리는 건데, 맡아 할 사람이 없다. 다른 생각 자체를 안 했고 무조건 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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