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문성근→염혜란, 적중률 100% 씬스틸러 총출동 |
2025. 04.15(화)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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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바이러스’가 몰입도를 더하는 씬스틸러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영화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매력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관록의 배우 문성근이 이윤 추구를 위해 ‘톡소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성의료재단의 이사장 성교수 역을 맡았다. 과거 이균(김윤석)의 상사였던 인물로, ‘톡소 바이러스’ 감염자 택선(배두나)을 둘러싸고 이균과 갈등을 빚으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연기, 예능, 연출까지 섭렵한 멀티플레이어 김희원이 성교수 밑에서 성의료재단의 비즈니스를 전담하고 있는 ‘연구소장’으로 가세했다. 출세욕 가득한 야심가부터 어딘가 어수룩한 면모까지 상반된 모습을 지닌 인물을 김희원 특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탄탄한 연기력의 데뷔 38년 차 실력파 배우 오현경이 한때 이균의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의사 영희로 분했다. 홀연히 미국으로 떠난 후 갑자기 나타난 이균을 보자마자 따귀를 날리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택선의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균을 물심양면 돕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성파 배우 민진웅이 성의료재단의 막내 연구원 정훈 역을 맡았다. 간이 콩알만 할 정도로 소심한 성격이지만, 선배 ‘이균’과 ‘영희’의 부탁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마지막으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염혜란이 평화로웠던 마을에 ‘톡소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주민 ‘막순’ 역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연구소장’에게 첫눈에 반해 시도때도 없이 플러팅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바이러스’는 5월 7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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