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부터 엑소 카이까지, 4월 'K팝 솔로 전쟁' 치열 [이슈&톡] |
2025. 04.14(월) 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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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대성 강다니엘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4월, 가요계에 솔로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룹 빅뱅 대성을 필두로 그룹 엑소의 카이, 엔시티(NCT) 마크,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이달의소녀 출신 츄 등이 활동을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다. 스타트는 마크가 끊었다. 지난 7일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은 '1999'로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비롯해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담긴 경쾌한 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1999'는 마크를 중심으로 다인원의 댄서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성은 지난 8일 첫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그가 19년여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약 2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이 앨범에 담아냈다. 앨범에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를 비롯해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그 시절의 우리', '라스트 걸(Last Girl)' 등 8곡이 수록됐다. 밴드 더로즈, 래퍼 겸 작곡가 한요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프로듀서 네이슨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영어 싱글 '메스'(Mess)를 발매했다. 장기 투어 콘서트 중 팬들을 위해 기획, 완성한 앨범으로 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을 수록했다. 앨벙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메스'는 아픈 관계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강다니엘은 직접 "딥한 분위기의 매력, 공감되는 가사, 코러스 파트의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 등을 리스닝 포인트로 짚으로 청취를 독려했다.
권은비는 오는 14일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로 돌아온다.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눈이 와 (Feat. Coogie)' 발매 이후 3개월여 만의 복귀다. 지난 앨범에서는 따뜻한 감성을 자아냈던 반면, 이번 앨범에서는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앞세운 성숙함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엑소의 카이도 소집해제 2개월여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21일 미니 4집의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한다. 카이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앨범은 '어덜트 스윔(Adult Swim)' '월스 돈 토크(Walls Don't Talk)' 등 총 7곡으로 구성됐으며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같은 날 츄도 10개월 만의 신보로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니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은 청춘들의 추억과 그 시절 속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그동안 밝은 에너지를 전했던 츄의 모습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감정선을 표현,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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