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여경래 아들 여민, 父 눈치 보기 [TV온에어] |
2025. 04.09(수)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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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여경래 셰프 눈에 아들은 여전히 2% 부족했다. 8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 셰프 아들 여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여민은 어린이들을 위한 중화풍 정식을 준비했다. 달달한 궁보계정 요리, 칠리 새우, 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아버지는 식당에 출근해서 아들 상태를 날카롭게 점검했다. 아들은 볶음밥 달걀을 어마어마하게 볶아놨고, 여경래는 그런 아들을 슥 보고 아무 말 없이 주방을 나가버렸다. 여경래는 어린이 도시락 50인분을 땀 빼며 준비했다. 여경래가 생각보다 일찍 출근한 상황에서 아들은 자꾸만 아버지 눈치를 봤다.
중식이었기에 준비해야 할 게 워낙 많았다. 여경래는 만들어 놓은 상태를 물어봤고, 여민은 “다 튀김 요리라서 좀 아버지 눈치를 보게 되더라. 아이들한테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잖냐”라며 혼날까봐 무서웠다고 말했다. 여경래는 “자고로 도시락은 간단해야 한다. 오늘 아들이 한 건 좀 복잡하다. 볶음밥 만드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잖냐. 경험 부족으로 시간을 놓친 거다. 머릿속에 염두를 못하는 거다”라며 아들의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여경래는 “열심히 한 건 인정해서 점수를 많이 주고 싶긴 한데, 메뉴가 좀 그랬다”고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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