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서인국과 로코 호흡 맞춘다… '월간남친' 제작 확정
2025. 02.20(목)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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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와 서인국이 호흡을 맞춘다.

20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월간남친'의 제작을 확정하고 지수와 서인국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월간남친'은 현실에 지친 웹툰 PD 서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며 연애를 체험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연애 없는 삶에 익숙해진 서미래는 우연히 받은 '월간남친'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세계에 입장하게 되고, 사회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그에게 찾아온 초강력 도파민, 가상세계 속에서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남자들과의 로맨스를 통해 잊고 지낸 연애 세포를 깨워 나간다.

서미래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인 웹툰 PD 박경남(서인국)은 사내에서 서미래와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사람이지만, 일 잘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무심하고도 이기적인 그가 반전 비밀을 가진 인물로 나올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술꾼도시 여자들', '손해보기 싫어서' 등을 통해 현실적이면서 이색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월간남친'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BLISSOO·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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