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테오 방송와서 직접 저격 "거대 자본 들어와 힘들어" |
2025. 02.18(화) 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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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튜버 침착맨이 김태호 PD의 콘텐츠 제작사 테오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유튜버 겸 만화가 침착맨이 출연했다. 이날 침착맨은 유튜브 채널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오래하고 있는데, 앞으로 잘될지는 모르겠다. 요즘 하면서 느낀 게 거대 자본이 들어오지 않았냐? 거대 자본이 들어오면서 좀 힘들어졌다"라고 전했다. 침착맨은 "원래 골목 상권이라, 주먹구구식으로 하던 채널이 있었는데, 원주민처럼 살고 있었다"라고 자조해 웃음을 샀다. 이에 장도연이 "그중 테오가 있나? 바로 이 자리다"라고 물었다. 침착맨은 지지 않고 "대표적이다. 카메라가 몇 대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그가 마냥 거대 자본의 탓을 한 건 아니었다. 그는 "뭐가 문제냐면, 시청자 눈이 높아진다. 거대 자본이 만드는 퀄리티 높은 영상을 당연하듯이 누린다. 여기도 잘 안되면 접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시청자 눈만 높아지고 원주민만 남는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테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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