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왜 이러나… "내 남편"→ 이민호 향한 왜곡된 팬심 [이슈&톡]
2025. 02.16(일)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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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이민호를 향한 투애니원의 박봄의 팬심이 과하다.

박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민호에 대한 애정과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엔 "내 남편이 맞다"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나란히 업로드해 이목을 끌었다.

순수한 팬심이라기엔 다소 과한 모양새다. 박봄은 지난해부터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지칭하며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에 더해 이민호를 '진심 남편', '내 남편'이라고 일방적인 애정을 전하고 있다.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이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는 것은 특이 케이스다. 이 상황 속 대중들은 박봄의 정신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시선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SNS 경우 아티스트의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라며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단순 해프닝으로 넘어가기에 박봄의 미숙한 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 외국인 팬은 박봄의 SNS에 "정말이냐"는 댓글을 달았고, 박봄이 "Yes"라고 대답해 오해를 살 수 대답을 전했다. 이로 인해 이민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미성숙한 행동에 박봄을 향한 비판적인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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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박봄은 또 다시 비슷한 글을 게재했고, 누가 게시물을 삭제했냐는 질문에는 "회사ㅡㅡ"라고 대답하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박봄의 셀프 열애설이 벌써 4차례에 접어든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이민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4-25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를 진행한다. 이후 2NE1은 마카오 콘서트를 진행하고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돔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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