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김정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12일 저녁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32회에선 이다림(금새록)과 서강주(김정현)의 애정이 드러났다.

이날 안길례(김영옥)와 이만득(박인환)은 도둑 집안과 도둑 피해를 입은 집안이 맺어질 수 없다는 이유로 이다림과 서강주의 결별을 종용했다.

이다림은 두 사람에게 "그럼 두 사람도 헤어져라"라고 말한 뒤 서강주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서강주와 더 열심히 살고 싶다며 두 사람을 설득했다. 이다림은 "할아버지처럼 강주도 귀엽다. 더 재밌게 살고 싶다. 강주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사랑을 더 주고 싶다. 밀당 같은 거 할 새 없다. 강주한테 헤어져라. 둘이 안된다며 상처 주지 마라.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했다.

한편, 그 시간 서강주는 고봉희(박지영)의 세탁소 일을 돕고 있었다. 서강주는 "가족일을 도우며 살고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