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징어 게임2’의 배우 임시완이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활동명 탑)

임시완은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승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승현에 대해 “일단 제일 크게 기억 남는 게 포크로 찌르는 신에서 액션이 있으니까 같이 액션 스쿨을 다녔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완은 “그 장면 촬영할 때 정신없이 촬영하다가 같이 넘어가는 순간에 공중에 떠있었다 보니 충격이 왔다”면서 “저는 부상이 없었는데 승현이 형은 갈비뼈가 부셔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시완은 “갈비뼈 부셔져 본 사람들은 공감하실 텐데 숨도 제대로 못 쉬는 통증으로 알고 있다. 저 정도면 촬영 못할 것 같았는데 촬영을 끊지 않고 계속 촬영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임시완은 극 중 게임 참가자 명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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