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차주영, 권나라, 박세완, 류경수가 휴가를 떠난 DJ 이석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측은 27일 "차주영, 권나라, 박세완, 류경수가 휴가를 떠난 DJ 이석훈을 대신해 '브런치카페'의 연말연시를 책임진다"라고 밝혔다. DJ 이석훈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 준비에 집중하고자 지난 3일부터 잠시 DJ 마이크 앞을 떠났던 바다.

우선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은 차주영이 '브런치카페'의 스페셜DJ로 함께한다. 차주영은 지난해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차주영은 특유의 우아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브런치카페 청취자들의 2024년의 끝과 2025년의 시작을 책임질 예정이다. 차주영의 스페셜DJ 첫 방송날인 30일엔 배우 이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화 '빅토리'와 드라마 '강매강'으로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은 박세완은 1월 2일과 4일, '브런치카페'에 스페셜 DJ로 찾아온다. 영화 '빅토리'는 물론 드라마 '땐뽀걸즈' 등 그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열정과 고민을 담은 작품과 함께한 박세완은 새해를 맞아 청취자들에게 청춘의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유튜브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토크로 화제를 모은 권나라는 1월 3일과 5일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 함께한다.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권나라가 DJ 마이크 앞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경수는 1월 9일과 10일 이틀간 '브런치카페'를 찾아온다. 특히 류경수는 올해 스물여섯 번째를 맞은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준 것은 물론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재치 있는 토크 실력과 함께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스페셜DJ로서의 능숙한 진행과 톡톡 튀는 특유의 입담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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