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x문가영 재회, 열린 결말 "우리는 사랑한 걸까" [종합]
2023. 02.10(금) 00:01
사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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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과 문가영이 재회하면서 열린 결말로 끝을 맺었다.

9일 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현정ㆍ연출 조영민)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하상수(유연석), 안수영(문가영), 박미경(금새록), 정종현(정가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상처를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었다. 박미경은 미국에서 돌아와 본점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하상수는 지점을 옮겼고, 안수영은 카페를 운영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계속해서 엇갈렸다. 하상수는 안수영이 운영하는 줄도 모르고 카페 이름에 이끌려 그 안으로 들어갔지만, 안수영은 그 시각 하상수가 새로 발령 받은 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보고 있었다.

이후 안수영은 노트북 안에 저장돼 있던 하상수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하상수는 동료 직원에게 넘겨 받은 대출 심사 서류에서 안수영의 이름을 보고 알수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이에 하상수는 안수영의 가게로 향했다. 안수영은 이미 가게 문을 닫은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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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필(문태유)은 안수영을 찾을 수 있음에도 그가 원하지 찾지 않았다던 하상수에게 “네가 자신 없었던 건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하상수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다음 날 하상수는 안수영의 대출업무를 자신이 담당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하상수는 대출심사를 위해 안수영의 카페를 찾았다.

오랜만에 재회한 하상수와 안상수는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 이어 마주 앉은 두 사람. 하상수는 “여기 있었네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안수영은 “그냥 그림도 그리는 그런 카페다”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하고 싶은 말을 삼킨 채 안수영에게 대출에 필요한 서류 리스트를 넘기며 “실사는 다시 준비해서 오겠다”고 했다. 이에 안수영이 먼저 용기를 내 커피 한잔 마시고 가라고 제안했다.

이어 안수영은 “잘 지냈느냐”고 하상수에게 물었다. 안수영은 되묻는 하상수에게 “잘 지내려고 했다”고 했다. 하상수는 “나도 잘 지내려고 했다. 왜 여기 이름 ‘내일의 행복’이라고 했느냐”고 물었다.

안수영은 그런 하상수에게 “별 뜻 없이”라면서 “나도 찾고 싶었다. ‘내일의 행복’”이라고 했다.

이후 하상수는 또 다시 안수영의 카페를 찾았다.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대출 서류를 건넸다. 안수영은 “이제 다 끝난 거냐”라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던 하상수는 그림을 그리고 가겠다고 했다. 하상수가 그림을 완성한 뒤 두 사람은 또 다시 이별했다. “잘 지내라” “반가웠다”는 말만 나눈채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또 다시 이별했다.

그렇게 끊어질 것 같던 하상수와 안수영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우연히 만난 하상수와 안수영은 못 지킨 약속을 핑계로 만남을 이어갔다.

이후 하상수는 지난 날의 후회를 전하며 여전한 안수영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안수영 역시 과거의 미련을 털어놓았다.

안수영과 하상수는 두 사람이 연애한 뒤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미래를 상상하기도 했다. 이에 하상수는 “그게 사랑 아닌가 별거 아닌 걸 함께 하는 거”라고 말하며 안수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반했고, 설레었고, 어리석었고, 후회했던, 그 모든 순간은 결국 그리움이 되었다. 그때의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 걸까. 이해한 걸까”라는 하상수와 안수영의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안수영은 “오늘은 뭘 잊었냐”고 하상수에게 물었다. 안수영은 “망각의 언덕이라고 하지 않았냐. 오늘은 뭘 잊었나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하상수는 “아무것도”라고 말했다.

이후 극은 두 사람이 다시 망각의 언덕을 걸는 모습으로 끝이 나면서 열린 결말로 극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사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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