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첫방, 김혜수vs김해숙 궁중 암투 [종합]
2022. 10.15(토)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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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슈룹' 김혜수가 배인혁의 병세로 위기에 몰렸다.

15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대비(김해숙)와 중전 임화령(김혜수)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중전 임화령은 세자(배인혁)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큰 걱정을 했다. 그 시각 성남대군(문상민)이 황귀인(옥자연)의 장남 의성군(강찬희)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를 목격한 대비(김혜숙)는 자초지종도 묻지 않고 의성군과 황귀인을 돌려보낸 뒤 대군들을 추궁했다. 그러면서 대비는 대군들을 빗속에 무릎을 꿇린 뒤 임화령을 호출했다.

그러나 임화령은 세자의 병세를 지켜보느라 모든 사람들의 출입을 막았고, 중군전과 대비전 궁인들 사이에서 기싸움이 이어졌다. 임화령은 세자가 피가 부족해 쓰러지는 병인 혈허궐이며, 이전부터 자주 실신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황귀인은 임화령을 모함한 의성군의 태도를 크게 꾸짖었다. 이에 의성군은 "억울해서 그랬다. 중전의 자리도 세자의 자리도 우리 거가 아닌가"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황귀인은 "그렇다면 네가 세자보다 더 뛰어난 자질과 인품을 가져라"고 충고했다.

이후 대비전의 호출을 받은 임화령은 대비가 대군들에게 벌을 내린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대비는 임화령의 수상한 태도를 통해 세자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는 궁인들에게 "세자가 동궁전에 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임화령은 벌을 받고 있는 대군들을 대비의 명을 어기고는 처소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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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임화령은 후궁들을 불러모아 세자의 배동 선발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신들의 자제가 아닌 대군들 중 선발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후궁들은 뛰어난 세자 옆에서 비교가 될 배동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이후 대비가 세자의 병세를 알게 되면서 임화령을 둘러싼 상황들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대비는 "세자가 목숨을 잃어 국본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 중전의 소생 중에는 그 자리에 앉을 재목이 없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임화령은 "지금 대비마마의 손자가 아픈 거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대비는 "실록에 흠집이나 내고 앉아있을 그 사고뭉치들이 왕위를 물려받게 될 거 아닌가. 중전에게 딱 하나 봐줄만했던 건 세자였다. 그러니 내 손자 잘 지켜라"고 임화령에게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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