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지성 표 추적 스릴러, 제대로 막 올랐다
2022. 09.02(금) 12:25
아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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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다마스’ 속 지성 표 추적 스릴러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12회에서는 감춰져있던 비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하우신(지성)이 회고록 대필 작가로 해송원에 입송하게 되어 아다마스를 훔칠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 모두 권회장(이경영)의 빅픽처 속 움직임이었던 것. 이에 더해 송수현(지성)이 하우신에 의해 대도 이창우(조성하)가 친부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그 충격은 배가되었다.

지금까지 하우신은 어머니의 유언과 자신이 받은 의문의 편지로 인해 아다마스를 찾아 진범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과 목적을 숨긴 채 해송원에 입성했고, 적절하게 해송원 내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활용하여 도움을 받으며 아다마스의 소재에 다다랐다. 하지만 아다마스가 있어야 할 곳에 없고, 겨우 마주한 아다마스도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절망에 빠졌다. 권회장과의 대담한 독대 끝에 자신의 친부인 이창우가 진짜 아다마스를 숨겼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송수현을 볼모로 이틀 안에 아다마스를 찾아오라는 권회장의 협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하우신이 의심받지 않게 해송원에 다시 들어가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났다. 권회장을 만나고 나오며 자연스럽게 최총괄(허성태)을 만나 특수본의 계획을 은밀히 밝히고 최총괄로부터 기념식에서 권집사(황정민)가 폭로하던 영상을 전달받은 것. 이후 하우신과 송수현 두 형제는 집에서 마주하게 되고, 하우신은 고민 끝에 이창우가 친부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송수현은 사직서를 내고 자신의 친부를 찾아가 변호사를 자처하며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하우신과 송수현의 콜라보 복수와 반격이 가속화됨을 알리며 극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지성은 운명과 필연의 소용돌이 속에서 달라진 두 형제의 텐션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감정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권회장의 손아귀에서 놀아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것 같은 순간, 권회장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되며 소름이 돋는 순간, 자신의 형의 안위를 두고 협박해오는 권회장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최총괄을 만난 잠깐의 틈에 특수본의 계획을 전달하기까지, 하우신의 복잡한 속내를 동공의 작은 떨림과 담담한 연기로 담아낸 그의 연기가, 대사의 미세한 온도 차이가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하고 있다.

또한 이창우가 친부인 사실을 알게 된 후 거침없이 그를 변호하고자 나서는 송수현의 눈빛은 이전의 ‘송각하’ 시절의 눈빛보다 더욱 뜨거웠다. 뜨거운 분노를 다스리고 참아내고 미래를 바꿔보겠다는 지성의 세심한 연기는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 이에 하우신과 송수현을 오가는 그의 설득력 있는 연기는 핏빛 전쟁을 예고하며 흥미를 유발하는 중이다.

이렇듯 지성의 열연에 힘입어 더욱 쫄깃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아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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