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식스 센스' 김지석, '서브 앓이' 유발하는 애틋한 과거 서사 |
| 2022. 06.17(금)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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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식스 센스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키스 식스 센스' 김지석이 서브 서사 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3년 만에 전여친 서지혜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가 밝혀졌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ㆍ연출 남기훈) 8화에서 필요(김지석)가 드디어 3년이나 간직했던 비밀을 털어놓았다. 예술(서지혜)이 미래를 본다는 점, 그리고 그 초능력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모두 알고 있었던 것. 필요는 이별 후 예술이 "미래에서 다른 여자랑 결혼하는 걸 봤다고 어떻게 말하냐"며 사촌동생 호우(김가은)에게 하소연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 그리고 그 미래가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3년을 기다렸다. 이 애틋한 순애보가 밝혀지면서, 이들의 과거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청자들도 증가했다.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하던 필요는 카메라로 이것저것 담고 있을 때 예술을 만났다. 화창한 날씨에 빨간 우산을 쓰고 나타난 예술. 초능력으로 비가 온다는 걸 알고 홀로 우산을 쓴 것이었다. 필요는 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당시 예술도 광고인이 되고 싶은 꿈을 키우던 때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연애를 시작했다. 예술은 유명 광고 회사인 제우기획 입사를, 필요는 칸느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꿈을 둘만의 아지트에 기록했다. 그곳에서 필요는 "상 받으면 나한테 프러포즈하는 거다"라는 예술에게 꼭 그렇게 하리라 약속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꿈과 사랑을 함께 이루는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하지만, 입술이 닿으면 상대의 미래를 보는 예술은 필요와 설레는 첫 키스 후 눈물을 흘려야 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 아이를 보며 웃고 있는 필요의 미래를 봤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필요에게 틈만 나면 입을 맞췄지만, 변하지 않는 미래에 혼란만 가중됐다. 그래서 필요를 의심했고, 급기야 연락이 닿지 않는 날엔 촬영 현장까지 찾아갔다. 당시 필요는 예술의 이상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심지어 그 이유를 물었을 때조차 아무 답도 듣지 못했다. 결국, 예술은 필요에게 "어차피 우리는 헤어질 것"이라며 먼저 이별을 고했다. 이별 후 3년이 지나고, 세계적인 천재 영화감독이 된 필요는 프러포즈 반지를 들고 예술의 앞에 나타났다. 예술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기 위해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다렸던 그 순간, 예술의 곁엔 민후(윤계상)가 있었다. 더욱이 민후와의 입맞춤으로 본 행복한 미래 때문에 사후 처리 계약서을 쓰면서 연애를 시작한 상황까지 알게 됐다. 자신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민후에겐 털어놓은 것에 상심한 필요는 결국 예술에게 과거 자신이 모른 척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예술이 3년 전에 봤던 미래와 다른 현재를 보여주며, 자신이 돌아온 진짜 이유를 입증했다. "그때도 지금도 널 많이 좋아한다"며 이어진 고백은 그의 순애보에 정점을 찍었다. 이처럼 예술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아끼는 마음으로 3년의 시간을 보낸 필요.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전남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성숙한 전남친의 모습으로 '필요홀릭'을 불렀다. 특히, '훈남의 정석' 김지석이 애틋한 눈빛, 다정한 톤, 애끓는 감성을 장착,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필요가 입증한 사실은 그동안 자신이 본 미래는 반드시 일어난다고 믿어왔던 예술에게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우연히 보게 된 민후와의 행복한 미래로 인해 시작된 로맨스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앞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복잡하게 얽힌 세 남녀의 이야기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추측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 공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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