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히 쉬세요"…故 강수연, 영화계 추모 물결 [종합] |
| 2022. 05.09(월) 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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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연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강수연이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추모하려는 이들의 빈소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된지 사흘만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56세. 앞서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강수연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뤄지며 발인은 11일 오전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조문은 8일부터 10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한 뒤 엄수될 예정이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며, 장례고문은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다.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류승완 민규동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문소리 예지원 유지태 전도연 정우성 등이다.
김동호 이사장에 따르면 임권택 감독 부부와 배우 문소리, 연상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 '정이' 제작진 등이 7일 빈소가 차려지기 전부터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시작된 빈소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문소리 예지원 박정자 등 영화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화계는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침통함에 빠졌다. 고인이 생전 영화계 큰 버팀목이자 올해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던 만큼 그 충격은 더욱 크다. '정이'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7일 자신의 SNS에 "편히 쉬세요. 선배님과 함께한 지난 1년은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강수연을 추모했다. 넷플릭스도 공식 SNS 계정에 강수연을 향한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넷플릭스는 "한국 영화계의 개척자였던 빛나는 배우 강수연님께서 금일 영면하셨다"면서 "항상 현장에서 멋진 연기, 좋은 에너지 보여주신 고 강수연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배우 강수연 님의 모든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1969년부터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경마장 가는 길', 드라마 '여인천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올해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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