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9' 성시경 추리 성공, 시청률 2.3%로 종영
2022. 04.17(일) 09:55
너목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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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너목보9'이 최종회를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이하 '너목보9')은 유료 가구 기준 2.3%의 시청률(tvN+Mnet 채널합)로 종영했다.

마지막 초대 스타로 등장한 성시경은 시작부터 타고난 예능감과 입담을 자랑했다. 자타공인 승부사 성시경은 "저는 목숨 걸고 할 거다"라며 음치 찾기에 진심으로 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참가자들의 외모만 보고 음치를 추리해야 하는 1라운드에서 성시경은 6인의 비주얼을 확인한 뒤 느낌만으로 실력자를 예측해 나갔다. 성시경은 처음으로 비주얼만 보고 음치라고 생각한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 황규창이었다. 아쉬운 노래 실력과는 달리 서울대학교에서 국악 타악을 전공하고 있는 인재로 전통 타악기들을 이용한 공연을 펼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를 보고 음치를 가려야 하는 두 번째 라운드. 성시경은 처음부터 음치로 추리한 2번과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그러나 2번 미스터리 싱어 윤재은은 풍성한 성량과 아름다운 고음을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실력자였다. 이어 등장한 5번 미스터리 싱어 김유니조차 어린 나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소울 충만한 음색의 소유자였다.

음치의 사연을 고백하는 '음치의 고백' 코너가 이어졌다. 이를 본 성시경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라이브 카페 사장님 이동은을 선택했지만, 그는 데뷔 33년 차 싱어송라이터이자 유영석과 그룹 '푸른하늘'을 결성했던 실력파 가수였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함께 노래를 부를 실력자를 찾아야 했다. 3연속 음치 찾기에 실패한 성시경은 다소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마지막 탈락자로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고, 그의 정체는 음치 아나운서 여의주였다. 음치지만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지켜보는 이들을 모두 웃음 짓게 만들었다.

성시경과 함께 '너목보9'의 마지막 무대를 꾸미게 된 1번 미스터리 싱어는 깨끗하고 맑은 미성을 소유한 싱어송라이터 김예성. 두 사람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너의 모든 순간'을 불렀고, 김예성의 유니크한 음색과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만나 '너목보9'의 레전드 무대를 갱신하며 마지막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Mnet '너목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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