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야외 공연, 입장 지연·땡볕 대기에 관객 불만 속출
2026. 09.09(수) 14:30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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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성시경이 개최한 야외 공연의 현장 운영 방식을 두고 일부 관람객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26 성시경 위드 프렌즈 '자, 오늘은'(2026 Sung Si Kyung with friends 'Ja, Oh Neul Eun')'을 진행했다.

공연 자체는 호평을 받았으나, 행사 종료 후 관객들은 긴 대기 시간과 입장 혼선, 협소한 공간, 푸드존 운영 및 음식물 반입 규제 등 미흡한 현장 관리를 지적했다. 자신을 오랜 팬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무대의 완성도와 달리 진행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컸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1인당 16만 원에 달하는 표를 구매했음에도 저녁 6시 공연을 보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강한 직사광선 아래에서 3시간가량 대기한 뒤 입장할 수 있었다는 불만도 나왔다. 소지품 검사 과정에서 초콜릿 같은 간식마저 압수당하고, 현장 식음료 판매가가 터무니없이 높았다는 문제 제기 역시 잇따랐다.

감동적인 무대의 여운 뒤로 부실한 행사 관리에 대한 토로가 이어지면서, 향후 야외 관객 수용 및 편의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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