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이혼2' 지연수x일라이, 시청자 눈치 보게 만드는 역대급 재회 [종합] |
| 2022. 04.08(금) 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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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혼했어요2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지연수 일라이가 역대급 불편한 재회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 일라이가 이혼 후 불편한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지연수 일라이는 이혼 후 2년 만에 재회했다. 아직 감정의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만난 지연수 일라이 사이에는 싸늘함만이 감돌았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나를 잃었으니까 당신을 사랑하게 됐다고?"라며 지연수가 노래로 전한 마음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에 지연수는 "아니. 너를 버리고 나서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연수는 "난 이혼의 이유를 몰랐으니까. 왜냐하면 방식이 틀렸던 거다. 다른 것 보다 이혼하던 날 재판장에 네가 재판장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나에게 큰 것 같다"고 상처를 털어놓았다. 또한 지연수는 "그래도 10년 가까이 산 사람에게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나. 같이 산 친구도 짐을 뺄 때는 인사라도 한다. 이 사람이 마음 떠난 건 이해할 수 있다. 10년 가까이 산 거 재판장에는 나와주지. 그거 딱 하나다"라고 했다. 이에 일라이는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냐. 돈이 없는데 어떻게 왔다 갔다 하느냐"고 다소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일라이는 "내가 왜 이혼하자고 한지 아느냐. 우리 한국에서 살 때 완전 거지였다. 그래서 일하려고 미국 들어가지 않았냐. 내가 우리 부모 곁에서 애처럼 살고 싶어서 들어간 거 아니지 않냐. 그런데 여보가 우리 부모한테 뭐라고 했느냐. 다 같이 살 건데 더 큰 집으로 이사가야 하지 않냐고 했지"라고 했다. 지연수는 "정확하게 이야기 하겠다. 우리가 미국에 들어가서 살게 되면 너희 부모님이 나에게 제시한 조건은 식당 근처 아파트에 민수랑 너희 셋이 살고, 나도 일 시켜 준다고 했다. 근데 말이 바뀌었다. 우리가 분가하는 것도 취소 됐고, 내가 일할 자리도 없대. 다 이해했다. 내가 서운했던 건 '청소라도 하겠다. 일하면 안 되겠느냐' 했을 때 '너 일 자리 없어'라고 했다. 난 말투에 서운했다. 난 혼자였다. 나 투명인간 취급하고 말 시켜도 대답도 안 하고. 넌 내 기분 생각해봤냐. 나도 미국에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일라이는 "우리 결혼하고 나서 난 그래도 여보를 많이 맞춰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연수는 싸움의 원인으로 시부모를 꼽았다. 지연수는 "넌 일본 가 있는 동안 너희 엄마랑 민수랑 셋이 살았다"면서 "너도 너희 엄마 감당하기 힘들지 않냐. 왜 나만 감당하라고 그래"라고 했다. 일라이는 "우리 엄마가 여보한테 시집살이 하면 이야기 하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왜 가만히 있느냐"고 했다. 이에 지연수는 "너랑 이혼시킨다고 했으니까"라고 했다.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에게 "난 그말 못 믿는다"고 했다. 이어 일라이는 "내가 일본에 있었을 때 엄마랑 트러블 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따지지 않았냐. 나는 우리 엄마랑 사이만 멀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라이는 "우리 부부싸움 할 때마다 여보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았냐. 그럼 나는? 나는 누구랑 이야기해?"라고 했다.
지연수는 "그래서 너희 엄마랑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일라이는 "난 참다 참다 이야기한 거다. 엄마의 말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내가 그 상황을 어떻게 좋게 만들 수 있었던 거냐"고 했다. 이어 지연수는 "나도 궁금하다. 나도 우리집에서는 귀한 자식이다. 친구들에게도 소중하다. 왜 너희 가족들한테만 왜 사람이 아니어야 하느냐. 나를 사람으로 대했느냐. 난 너희 가족들한테 ATM이었고, 감정 쓰레기통이었다. 난 너에게 변기통이었다. 네가 할말이 있느냐. 너한테는 좋은 부모님이겠지만 나한테는 사기꾼보다 더 나쁜 사람이다. 왜냐면 나는 피해자니까. 근데 왜 자꾸 피해를 당한 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해?"라고 했다.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에게 "우리 가족 사기꾼으로 만들지마라. 나 이제 우리 부모 욕하는 거 못 참는다. 우리 남남이니까 우리 엄마 편 들 거다. 우리 10년 만날 동안 엄마 편 든 적 없다"고 했다. 이에 지연수는 "내가 몇번을 설명하느냐. 너한테는 부모지만 나는 피해자다"라고 말하며 답답해했다.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에게 "이 촬영하려고 온 게 실수인 것 같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지연수도 그런 일라이를 바라보며 답답해 했다. 이어 지연수가 일라이에게 "이혼하니까 좋으냐"고 물어보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났다. 영상을 모두 본 신동엽은 "연수 씨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일라이 어머니 입장에서는 연습생 끝내고 열심히 활동해야 하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면서 11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나타나고 활동 안 할 생각을 하니까 놀랐던 것 같다. 탐탁지 않았던 걸 결혼생활하면서 표현했던 것 같다. 아내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것 같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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