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시청률 10.8%, 자체 최고 경신
2022. 03.23(수) 09:02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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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내맞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연출 박선호)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0.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9%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강태무(안효섭)에게 먼저 키스를 해놓고 도망치는 신하리(김세정)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뛰는 신하리 위에 나는 강태무가 있었다. 접촉 사고였다는 신하리의 변명에 강태무는 '키스값'을 요구했다. 키스값은 핑계일 뿐 강태무는 신하리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이에 신하리는 강태무와의 키스 후폭풍에 시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강태무의 입술만 보면 심장이 콩닥거렸고, 마음을 진정시키려 몰래 애국가도 불러봤지만 소용없었다. 강태무는 직진 멘트로 신하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의 애정 공세에 심쿵하는 신하리의 모습은 웃음과 설렘을 자아냈다.

놀이공원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속 이야기도 하며 가까워졌다. 사실 강태무에게 놀이공원은 어릴 때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 장소다. 그때 먹은 핫도그 이야기를 꺼내는 강태무에게 신하리는 공감했다. 강태무는 그런 신하리가 특별하게 느껴졌고 고마웠다.

이런 가운데 이민우(송원석)가 두 사람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민우는 강태무에게 주먹을 날렸고, 신하리는 강태무가 곤란해지는 것을 막고자 이민우 편에 섰다. 그날 밤 강태무가 서운하게 생각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신하리는 선을 긋는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정리하려 애썼다. 그러나 답장이 없는 강태무를 신경 쓰는 신하리의 모습은 이미 깊어진 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렇게 강태무의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 속 회사 체육대회가 열렸다. 신하리는 사장과의 단독 저녁 식사 기회를 준다는 MVP에 뽑히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부상 투혼까지 불사하며 MVP를 따낸 신하리. 하지만 강태무가 선을 보러 간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렸다. 이 것이 자극제가 되어, 신하리는 강태무를 향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신하리는 강태무에게 용기 내 연락을 했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하리는 서운함과 질투를 섞은 진심을 말했다. 이에 대한 강태무의 답은 그 다웠다. 강태무는 알고 보니 강태무는 신하리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방송 말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황홀한 키스가 8회 엔딩을 장식했다. 신하리를 기다려준 강태무의 올곧은 진심과 포기를 모르는 여러 번의 고백은 쉴 새 없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후 멋지게 고백하는 신하리의 모습은 짜릿함을 안겼다.

이제 가짜가 아닌 진짜 연인이 된 강태무와 신하리다. 본격적인 사내 비밀 연애를 향한 기대와 함께, 신하리의 정체를 모르는 강다구(이덕화) 회장의 존재가 두 사람의 연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음 방송을 궁금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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