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파친코' 오디션, 영혼 짜내서 임했다"
2022. 03.18(금) 09:44
파친코, 김민하
파친코, 김민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예 김민하가 '파친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애플TV+ '파친코'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체류 중인 각본과 총괄 제작을 담당한 코고나다 감독, 수 휴, 총괄 프로듀서 마이클 엘렌버그, 테레사 강, 배우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진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재미 작가 이민진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윤여정은 '파친코'의 주인공 캐릭터인 선자의 노년 시절을 연기했다. 청년 시절 연기는 신인 배우 김민하가 맡았다. 선자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떠나온 인물로, 극한의 가난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다.

드라마 '학교 2017' '검법남녀' 등에 출연했던 김민하는 첫 주연작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그는 오디션 과정을 묻는 질문에 "오디션을 3~4개월 정도 봤다. 연기는 물론이고 인터뷰도 정말 많이 했었다. 이런 오디션은 처음이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영혼을 짜내서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하는 "촬영하면서 저스틴 전, 코고나다 감독님이 공통적으로 '그 자리에 존재하고 숨쉬라'고 조언해 줬다. 내게도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를 한 것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내 목소리를 내는 법,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시간도 더욱 값졌다"라고 말했다.

'파친코'는 25일 애플TV+에서 전세계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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