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잼미, 악플로 극단적 선택→강력 처벌 요구 잇따라 [이슈&톡] |
| 2022. 02.07(월) 1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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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잼미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BJ 잼미(본명 조장미)가 악플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악플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일 잼미의 삼촌은 커뮤니티를 통해 잼미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삼촌에 따르면 평소 잼미가 수많은 악플과 루머 때무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고 그것이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됐다. 삼촌은 "지금 떠도는 래퍼나 마약과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이건 장미의 가족인 저도, 주변 사람도 아는 사실이며,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에겐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촌은 "제발 고인을 모욕하는 짓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유서도 남겼고 그 글을 통해 평소 장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괴롭힘을 당했는지도 알 수 있었다"고 호소했다.
잼미는 지난 2019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트위치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한 BJ다. BJ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일부 유튜버와 누리꾼이 잼미가 방송 중 사용한 단어와 제스처가 남성 혐오라며 '마녀사냥'을 시작하면서 잼미에게 무차별 악플과 루머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잼미가 두차례에 걸쳐 사과와 해명 했지만 논란은 억측이 계속됐다. 악플과 루머가 계속되던 중 잼미의 모친이 지난 2020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잼미는 모친 사망 이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내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보셔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만약 방송을 안 했더라면"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 방송마저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하면서 잼미를 향한 악플과 루머가 심화됐다. 억측과 악플, 루머에 시달리던 잼미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잼미 삼촌의 호소에도 일부 누리꾼들이 잼미에게 여전히 악플을 달아 공분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잼미를 '남성혐오자'로 몰고 갔던 유튜버와 이에 동조하며 악플을 달았던 누리꾼들의 주 활동 커뮤니티에 대해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가해자 유튜버랑 커뮤니티에 강력 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청원인은 "유튜버를 극단적 선택하게 만든 사이트에 IP 추적을 통해 강력 처벌은 원한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7일 오전 기준 9만 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악플로 인해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잼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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