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불똥 튄 박시현, 학력 논란→성적표 공개 [이슈&톡]
2022. 01.26(수) 15:54
인플루언서 박지현
인플루언서 박지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인플루언서 송지아(프리지아) 명품 가품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며 추가적인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 '하트시그널3'로 유명세를 얻은 박지현이 학력 위조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최근 송지아가 그간의 명품 가품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한 소속사 효원CNC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일각에서는 같은 소속사에 속한 다른 이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박지현이 타깃이 됐다. 앞서 박지현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그는 방송을 통해 일본 와세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밝혔고, 이후 국내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도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이 이러한 박지현의 학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

누리꾼들은 박지현이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 의전원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점 등을 예로 들며 학력을 의심했다. 그가 수재 이미지를 이용해 사업을 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사실 확인 없이 이러한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갔고 박지현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SNS 등에는 악플이 이어졌다.

이후 박지현 측은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언론을 통해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와세다 대학교 졸업 증명서, 성적표 등을 공개했다. 재학증명서에 따르면 박지현은 지난 2016년 4월 1일 입학해 2020년 9월 15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또한 박지현 측은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서 등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이어 2020년 건국대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의전원에 지원했으나 합격하지는 못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제학술지에 박지현 이름으로 게재된 논문 또한 증거로 공개하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박지현 측은 마치 마녀사냥을 하듯 짧은 시간 안에 벌어진 신상 털기와 악플 공세에 고통을 호소했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무분별한 관심과 비난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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