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WDA’ 성리·박지현,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 영예
2026. 08.27(목) 12:53
성리 박지현
성리 박지현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성리와 박지현이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대세 트로트 스타로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 World DREAM AWARDS)’가 27일 저녁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날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의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설은 “10주년이 된 이 행사에 시상자로 나서게 된 것과 K팝 팬들을 실제로 뵐 수 있어 기쁘다. 트로트는 기쁨부터 슬픔, 사랑까지 다 담겨 있어 저 역시 트로트라는 장르를 좋아한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축하 인사와 함께 성리와 박지현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두 사람은 진정성 넘치는 소감으로 감동을 전했다. 트로피를 안은 성리는 “제가 데뷔 15년 이래 이렇게 큰 시상식에 온 게 처음이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 이곳에 자리하는 것만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은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이 트로피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겸손해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추겠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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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서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지현은 “멋진 자리에서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엔돌핀(공식 팬덤명)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리는 아이돌 그룹 케이보이즈(K-BOYS) 데뷔 이후 다양한 도전 끝에 MBN '무명전설' 우승을 차치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우승 특전 곡 '새드 레인'과 방송에서 선보인 곡들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현은 지난 2022년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거둔 뒤 2023년 데뷔해 차세대 트로트 리더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 2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무(無)’를 비롯한 수록곡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단독 콘서트 투어와 예능, 라디오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10주년을 맞이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과 역대급 무대 연출로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K팝과 K-트롯을 포함한 한류 문화 전반의 성장을 조명한 이 행사는 킨텍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축제를 완성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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