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백건우 'PD수첩 보도내용 반박 자료 공개'

피아니스트 백건우 기자회견

2021. 10.28(목)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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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아내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피아니스트 백건우, 정성복 변호사가 기자회견에 함께있다.

윤정희는 지난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후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이다. 윤정희 남동생은 지난 2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우리 누나를 구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리며 윤정희가 파리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백건우는 윤정희가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후 MBC 'PD수첩'이 지난 9월, 윤정희 동생들의 주장을 담은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이라는 이름의 방송을 방영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백건우는 'PD수첩'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와 1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고, 이어 기자회견까지 열어 논란에 대해 상세하게 반박할 예정이다.

백건우 측은 기자회견 소식을 알리며 "'PD수첩'의 내용이 모두 허위이어서 저 백건우와 딸 백진희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정신적 고통도 많이 입었다.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와 손해배상청구 조정을 신청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백건우 측은 "'PD수첩'의 골자는 ▲ 백건우, 백진희가 윤정희를 강제적으로 파리로 데리고 갔다. ▲ 백건우, 백진희가 윤정희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 백진희가 후견인의 권한을 남용하여 윤정희와 동생들의 전화와 만남을 막고 있다 등인데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오히려 윤정희 첫째 여동생 손미애가 백건우의 한국 연주료 약 21억원을 수십 년에 걸쳐 빼돌린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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