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공격수=김두영 "솔로곡 '영원히' 선택 이유? 故 신해철 찐팬"
2021. 10.03(일) 18:54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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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코미디언 김두영이 故 신해철을 떠올렸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빈대떡 신사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공격수와 수비수가 맞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박혜경의 '고백'을 선곡했다. 수비수는 소년미 가득한 청량한 음색을 자랑했다. 공격수는 편안한 음색으로 반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고우림은 "모두 운동선수 같다. 공격수는 육상 종목인 것 같고, 수비수는 야구 선수 느낌이 든다"라고 추측했다. 반면 윤형빈과 홍윤화는 "공격수는 코미디언 김두영이 확실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수비수가 18표를 획득, 15표 차로 공격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공격수는 넥스트의 '영원히'를 부르며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예상대로 김두영이었다.

김두영은 김구라에게 인정받고 싶었다며 "제가 MBC 공채 출신이다. 계속 코미디 프로그램만 하다가 처음 나갔던 예능이 '세바퀴'였다. 처음 나가다 보니 긴장을 했다. 화면에서 아예 싹 지워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솔로곡으로 '영원히'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두영은 "학창시절부터 故 신해철의 찐팬이었다. SNL 호스트로 출연하셨는데, 내 이름을 알더라.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신해철 선배를 생각하면서 불렀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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