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갤' 아냐?" 콜드플레이·방탄소년단, '마이 유니버스' MV 공개 |
| 2021. 09.30(목)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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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콜드플레이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밴드 콜드플레이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가 컬래버레이션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뮤직비디오가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콜드플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 유니버스'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공개된 '마이 유니버스'는 사랑과 포용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콜드플레이 프런트맨인 크리스 마틴은 해외 인터뷰를 통해 "특정인을 사랑할 수 없다거나, 어느 인종에도 속하지 못한다거나, 성소수자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에 관한 노래"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위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올해 초 직접 한국을 찾아 음원 녹음을 함께 진행했다. 여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서울에서 따로 또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것.
이번 뮤직비디오는 감독이자 포토그래퍼인 데이브 메이어(Dave Meyers)가 연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미(ME!)', 켄드릭 라마 '험블(HUMBLE.)' 등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했고, 화려한 색감과 웅장한 영상미로 유명하다. '마이 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탄탄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사이버펑크 장르를 선택했다. 3개의 행성에 각각 떨어져 있는 콜드플레이, 방탄소년단, 외계인 밴드 슈퍼노바7가 음악이 없는 세상을 강요하는 빌런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마치 우주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색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르셀로나에서 촬영한 콜드플레이와 한국에서 촬영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홀로그램처럼 번갈아 등장하며, 이들은 서로와 어우러져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한다. 이들의 볼륨을 각각 조종하는 우주선의 DJ가 있다는 독특한 설정 또한 눈길을 끈다. 일회성 프로젝트라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의 우주 CG, 정교한 분장의 외계인 밴드도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워너뮤직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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