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꿈꾸는 퍼플키스, 호러 콘셉트로 선사할 반전 매력 [종합]
2021. 09.08(수) 14:47
퍼플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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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이 호러 콘셉트로 돌아왔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앤드 시크(HIDE & SEEK)'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진행은 이지애가 맡았다.

퍼플키스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을 통해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세상을 보라색으로 물들인다는 야심찬 여신들의 모습을 그린 데 이어 이번에는 좀비로 변신한다.

6개월 만에 컴백한 이레는 "첫 컴백이다. 이상하게도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 기대가 많았던 만큼, 더욱 연습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수안도 "지난 앨범에서는 신화 콘셉트를 선보였다. 근데 이번에는 좀비 콘셉트다. 오랫동안 준비한 우리의 모습을 많은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HIDE & SEEK'는 일곱 멤버가 거짓 없는 본모습을 찾아 발견해 나가는 순수한 일련의 과정을 담아냈다. 감정에 무디고 이성적으로만 살아가는 차가운 현대 사회 속 리스너들에게 하이틴 성장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위해 퍼플키스는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해 새로운 좀비 장르를 개척하는 등 '테마돌'로 거듭난다. 다양한 콘셉트로 구역이 나뉜 테마파크처럼 퍼플키스의 무한 매력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도시는 "퍼플키스가 감추고 있는 모습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앨범이다. 순수한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자는 성장 메시지도 담겨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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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Zombie’는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위트 있는 코러스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고조되는 분위기는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좀비가 술래잡기하는 것처럼 표현한 익살스러운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특히 퍼플키스는 7인 7색의 '하이틴 좀비'로 변신, 좀비가 누군가를 물면 전염되듯 퍼플키스의 불가항력적 매력을 올 가을 가요계에 퍼뜨릴 예정이다.

고은은 "베이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고 익살스러운 가사가 더해져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을 거다"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시도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강지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유키와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도 가사를 써주셨다. 첨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곡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타이틀곡 랩 메이킹에 참여한 유키는 "아무래도 외국어로 랩 가사를 쓰는 부분은 늘 어려운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는 직접 작성한 랩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노력했다.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HIDE & SEEK'에는 멤버 전원이 노랫말 작업에 참여한 노래 '새벽 2시', 당당하고 솔직한 가사에 속담을 인용한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펑키한 리듬이 매력적인 'So Why', 여름 밤의 분위기를 전하는 '눈물과 보석 별, 그리고 너', 공허한 감정을 대변하는 'ZzZz'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채인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는 당당하고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유키의 재치 있는 랩과 속담이 계속 반복된다. 우리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정말 멋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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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은 지난 데뷔 활동 때보다 퍼플키스가 성장했다며 "사실 지난 데뷔 당시에는 여유가 없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아쉬웠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나고은 역시 "팀에 단합과 각각의 개성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두 번째 활동이다 보니 단합이 더 잘 될 것 같다. 그래서 전보다 더욱 좋은 무대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퍼플키스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유키는 "지난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말했듯이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이번 노래는 중독성 있고 신난다. 국내 음원차트에 차트인해 좀비처럼 끈질기게 오래 머물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채인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라는 질문에 "우리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고 싶다. 실력적인 면에서도 완성형 그룹이 되고 싶다. 향후에도 독보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수안은 "퍼플키스하면 '무조건 보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 앞으로 우리가 시도할 콘셉트와 음악이 무궁무진하다. 나올 때마다 볼거리가 많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채인은 9월 대전에 합류하는 각오에 대해 "퍼플키스는 끈끈한 팀워크에서 나오는 텐션과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우리의 음악으로 대중분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레는 "항상 열심히 하는 퍼플키스가 되겠다.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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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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