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탈환'의 의미 [가요공감] |
| 2021. 09.08(수)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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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가 또 한 번 빌보드 1위를 탈환하며 놀라운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는 '핫 100' 1위에 올랐다. 통산 10번째 1위를 달성하게 되면서 '버터'는 2021년 가장 많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곡이 됐다. 또한 빌보드 측은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3월 11번 '핫 100' 정상을 찍었던 로디 리치 '더 박스(The Box)' 이후 약 2년 만의 기록이다. '버터'는 지난 5월 21일 최초 공개된 이후, 발매 직후 첫 차트인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 '핫샷 데뷔'를 하며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후 7월 24일 자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게 한 주 동안 1위 자리를 내줬다가 다시 1위를 탈환해 2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이후 꾸준히 10위권 안에 들며 인기를 이어오던 중 1위로 역주행을 이뤄낸 것.
지난달 27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피처링에 참여한 '버터' 리믹스 음원이 이번 역주행의 발판이 됐다. 빌보드는 리믹스 버전의 판매량까지 원곡과 함께 집계해 순위를 산정한다. 이 과정에서 리믹스 음원이 전체 성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차트에는 리믹스 버전이 이름을 올리게 되고, 피처링한 가수까지 1위 기록을 인정 받는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미국 출신 가수 제이슨 데룰로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Jawsh 685와 함께 발매한 '세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음원이 같은 사례다. 당시 이 리믹스 음원이 '핫 100' 1위가 되면서 방탄소년단도 함께 1위 기록을 추가할 수 있었고, '다이너마이트'의 3회 1위에 이어 통산 4번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다만 이번 1위 탈환의 경우에는 메건 디 스탤리언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보다 기존 '버터' 음원의 성적이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해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의 이름만 들어가게 됐다. 이번 역주행이 더욱 놀라운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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