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 손담비·정려원·박하선 "NO" [이슈&톡]
2021. 09.01(수)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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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정려원에 이어 배우 박하선까지 가짜 수산업자 사기 루머와 연관이 됐다. 세 사람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지난달 한 매체는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재력가 행세를 하며 수산업자를 사칭해 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김 씨, 일명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보도하며 손담비 정려원 박하선이 그와 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외제 차량과 명품등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씨는 선동 오징어 사업을 핑계로 투자자들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아 지난 4월 구속된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손담비 정려원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 씨는 김 씨가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고, 정려원 씨는 차량을 선물받은 것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다"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소속사 측은 통장 내역까지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고, 두 사람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뜻을 밝혔다.

박하선 측 역시 1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박하선이 2020년 말 경 현재 소속사인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고민하던 중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 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 받고, 매니저가 동석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후 개인적인 만남, 사적 교류가 전혀 없었다"며 소문을 부인했다.

박하선 소속사는 손담비 정려원 소속사와 마찬가지로 "소속 배우인 박하선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루머 유포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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