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머선129' 강호동이 27년 전 광고 초상권을 내건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라면 회사와 한판 승부에 나서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무려 1억 원 상당의 시청자 상품을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강호동은 이를 위해 27년 전 촬영했던 라면 회사의 비빔면 광고 초상권을 기꺼이 내놓겠다고 선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1994년 공개된, 27년 전 그의 풋풋하고 앳된 '리즈' 시절을 담고 있는 TV 광고가 다시금 공개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자신의 광고 초상권을 협상 카드로 내민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그는 아이스크림 기업 대표와의 대결에서도 20여 년 전 촬영한 아이스크림 광고를 초상권으로 내건 바 있다. 과연 강호동의 비장의 카드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 가운데 김종민은 특급정보원으로 활약, 강호동과 못 말리는 티키타카 예능 케미로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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