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수현이 이혼 후 당당한 자태로 BIFF를 장악했다.

수현은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과 3일 진행된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파격적인 클래비지 룩 등 드레스 패션으로 세간의 시선을 강탈했다.

수현은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했다. 해당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게 된 수현은 이날 영화 주역으로 등장했다.

수현은 이날 개막식에서 보디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클래비지 룩을 선보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8등신인 그의 몸매와 파격적인 노출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럼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그의 매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3일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시상식에서도 그는 가슴이 드러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모델 같은 자태였다.

수현은 지난 달 결혼 5년 만에 전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와중 당당하게 자기 일을 해내는 그의 모습이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는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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