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스태프, 사진 유출 논란→소속사 사과 "윤리 교육 시행" [이슈&톡]
2021. 08.23(월) 10:30
김연경
김연경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의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스타일리스트의 비공개 사진 유출과 팬클럽 운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공과 사의 구분을 하지 못 한 스태프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김연경의 팬카페 '연경홀릭' 회원 출신인 김연경의 스타일리스트가 선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비공개 사진과 일정 등을 메신저 오픈 대화방을 통해 유출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연경의 팬들은 소속사 측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 표명을 요구했고, 소속사는 "이와 관련, 전 직원에게 직업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선수 보호를 위해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현장 스태프가 '연경홀릭' 팬클럽 회원이라는 이유로 채용됐다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직원은 이력을 확인 후 정식적인 방법으로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특히 온라인상에선 '연경홀릭'이 공식 팬클럽이 아닌, 개인 팬클럽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킨 바.

이 부분에 대해 역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연경 선수의 공식 팬클럽은 '연경홀릭' 임을 다시 한번 공지 드린다. '연경홀릭'은 15년간 연경선수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해 온 공식 팬클럽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분은 소속사 및 김연경 선수도 인정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그동안의 역량 부족과 관리 미흡을 거듭 인정하고, 새로운 플랫폼의 '연경 홀릭'을 빠른 시일 내에 제작할 것을 명시했다.

한편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한국을 4강으로 이끌며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 시청자와 소통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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