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측 “예천양조, 60대 母까지 공갈협박” [입장전문]
2021. 08.21(토)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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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예천양조와 상표권 문제로 갈등 중인 가수 영탁 측이 예천양조의 공갈협박에 시달렸음을 주장했다.

21일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예천양조의 공갈 협박 관련 사실 관계 안내문'이라는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예천양조 측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공갈 협박에 대한 사실 관계 안내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 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한 녹취,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천양조의 위법한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고소를 예고했다.

앞서 영탁 측과 예천양조는 지난 5월 전속계약이 만료와 함께 상표권 분쟁에 휩싸였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 억 원, 3년간 150 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라는 폭로성 주장을 했다.

영탁 측은 이를 반박하며 '영탁이 출원하는 상표를 예천양조가 로열티를 내고 사용하는 방안'으로 예천양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천양조는 영탁 막걸리의 상표는 영탁과 무관하다며 "백구영 회장의 '영'과 탁주의 '탁'을 합친 것"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영탁 측은 지난 17일 "예천양조 측의 위법, 부당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추진 중"이라며 고소 등을 예고한 상태다.

이하 영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예천양조 측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공갈 협박에 대한 사실 관계 안내를 드립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에 대하여 공갈 협박 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영탁 님의 활동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하였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하였습니다.

또한 매니지먼트사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예천양조 측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것이며 매니지먼트사에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이니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라고 공갈 협박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한 녹취,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천양조의 위법한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무명 생활 20년을 지나 이제 막 자리를 잡고 있는 아들을 뒷바라지 한 부모에게, 그리고 부모가 지어 준 이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기업이 당신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공갈 협박을 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로 인하여 현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삶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예천양조는 공갈 협박 했던 내용을 실행하여 영탁 님에 대한 모욕과 비방 그리고 허위 사실들을 유포하여 영탁 님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가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비방하여 고통에 이르게 하고 있습니다. ㈜예천양조에서는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의 고통과 이미지 손상을 이용하여 “영탁” 상표권을 갈취하려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천양조의 부당한 행위의 목적이 오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한 것임을 여러분께서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천양조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내주에 공갈 협박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된 녹취와 문자 메시지 등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입니다.

영탁 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감사합니다.

뉴에라프로젝트 배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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