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추락사?…‘펜트하우스3’ 시청률 18%대
2021. 08.21(토)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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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펜트하우스3', 김소연 추락사가 예고된 섬뜩한 엔딩으로 시청률을 견인했다.

21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하 펜트하우스3) 11회는 수도권 시청률 18.2%, 전국 시청률 18.4%, 순간 최고 시청률 19.8%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 연대의 다음 타깃이 된 천서진(김소연)이 이사 해임은 물론 목소리와 기억까지 모두 잃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결국 배로나(김현수)를 딸 하은별(최예빈)로 착각하고 하윤철(윤종훈)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난간에서 추락하고 말았다.

극중 천서진은 청아건설이 곧 부도가 날 거라는 소문이 퍼지자, 청아건설을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로건리(박은석)의 형 알렉스와의 계약을 서둘렀다. 알렉스는 천서진이 범죄에 연루된다면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조건과 함께 청아그룹 회장 취임식날 계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아건설 인수 건으로 자금이 생기게 된 천서진은 "이제 마지막 하나만 남은 건가? 배로나"라며 배로나 제거 계획을 세웠다. 그는 얼마 후 배로나를 불러 상주음악가 계약대로 유학을 보내주겠다며 서류를 건넸다. 그러나 천서진의 뻔뻔함에 기가 찬 배로나는 "저는 유학 갈 생각이 없어요. 여기 남아서 꼭 해야 될 일이 있거든요. 우리 엄마 명예 회복이요"라며 당당하게 맞섰다. 이후 배로나는 기자들 앞에서 천서진이 엄마 오윤희(유진)를 죽인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천서진은 오윤희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린 블랙박스 영상 뒷부분을 주단태(엄기준)가 갖고 있을 거라고 의심하며 불안에 떨었다. 심지어 청아그룹 회장 취임식 당일, 천서진은 알렉스로부터 로건리를 감금한 진범으로 지목 당하며 계약 파기를 통보 받았고, 이로 인해 회장 취임이 불투명해졌다. 그는 결국 급하게 밖으로 나서던 찰나 강마리(신은경)의 급습을 받고, 자신이 로건리를 감금했던 곳에서 결박된 채 눈을 떴다.

이어 등장한 심수련(이지아)이 오윤희 살인사건 블랙박스 영상 뒷 부분 화면을 보여주며 천서진을 추궁했지만, 천서진은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거짓 항변했다. 그러자 심수련은 "넌 모든 걸 다 잃게 될 거야"라며 "네가 제일 사랑하는 네 딸 하은별까지"라고 처절한 응징을 예고했다. 이어 "아무렇게 않게 거짓말만 늘어놓는 네 목소리도 뺏어줄게"라며 천서진에게 약물을 투입했다.

시간이 흐른 후 가까스로 탈출한 천서진은 청아그룹 회장 취임식이 열리는 회의실로 향했지만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로건리와 맞닥뜨렸고, 그제야 모든 것이 심수련, 로건리, 하윤철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결국 천서진은 주단태를 쫒는 형사들에게 끌려갔고,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이동한 후 도비서(김도현)의 도움으로 하은별과 재회했다.

그러나 다음 날 기억 삭제 약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은 천서진은 도망자 신세인 것을 잊은 채 헤라팰리스 집으로 향했다. 강마리는 결국 하윤철(윤종훈)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후 하윤철, 배로나와 실랑이를 벌이던 천서진은 난간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 와중 천서진의 배 위로 샹들리에가 떨어져 천서진은 피를 토했다. 그는 과연 이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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