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머선129'에서 강호동과 이사배가 재회, 설욕전에 나선다.

19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강호동과 이사배가 사상 최대 규모인 1억7000만 원 상당의 구독자 선물을 걸고 게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사배는 지난 대결에서의 패배가 본인의 선공권 대결 패배 때문이었다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전 대결인 젠가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이사배는 넘치는 바뀐 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엔 빼는 젠가가 아닌 쌓는 젠가로 게임이 업그레이드됐다는 것.

막상 대결에 들어가자 이사배는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제법 안정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가 시선을 끌었지만, 곧 "어떻게 올리든 상관이 없는 거죠?"라며 상대방을 곤혹스럽게 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게임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강호동은 한 술 더 떠 "타협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이사배의 꼼수 넘치는 전략을 북돋았다고. 과연 이사배는 어떤 방식으로 웃음을 유발했는지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 대결은 강호동이 '머선129' 최초로 카카오TV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 PPL까지 협상 조건으로 내건 여파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억7000만 원 상당의 구독자 선물이 걸려 있는 상태. 생각보다 너무나도 커져버린 판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모든 대결을 마친 강호동과 이사배가 이제 "신세계 본사로 가아죠"라며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예고돼 오늘 대결 결과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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