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 남편’ 엄현경vs오승아 표 치열한 복수멜로 (첫방) [종합] |
| 2021. 08.09(월)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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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두 번째 남편’이 탄탄한 격정 멜로 복수극의 포문을 열었다. 엄현경, 오승아 두 배우의 치열한 대립각이 예고되며 상당한 화제성을 예고한 참이다. 9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봉선화(엄현경), 윤재민(차서원), 윤재경(오승아), 문상혁(한기웅) 등을 둘러싼 복수극 서막이 열렸다. 이날 오프닝부터 봉선화, 문상혁은 사실혼 관계로서 미래를 약속했고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결국 봉선화는 아이를 임신했고 1년 후 봉선화는 아들 새벽 출산이 임박했다. 그 시각 야망 있는 문상혁은 회사에서 자신을 유혹하는 여자 상사인 윤재경의 손을 뿌리쳐야만 했다. 재경은 마음에 드는 상혁에게 최선을 다해 다가갔지만 상혁은 그런 재경을 차갑게 뒤돌아섰다. 하지만 결국 상혁은 재경을 뿌리치지 못했다. 상혁은 만취한 재경과 하룻밤을 가졌고, 같은 시각 봉선화는 아들을 출산했다. 첫 방송부터 봉선화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을 겪는 가련한 캔디 캐릭터로 묘사됐다. 클리셰임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쉽게 사로잡는 대목이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일일드라마다. 앞서 일일극 경험이 충만한 배우 엄현경이 복수를 결심한 여주인공 봉선화 역할을 맡았다. 엄현경은 이날 아이를 출산하는 실감나는 연기부터 똑 부러지는 새댁 스타일을 제대로 소화해내며 첫 방송의 안정감을 견인해냈다. 윤재경 역을 맡은 오승아 역시 야망 있는 새로운 악녀 스타일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극적 몰입도를 높인 편이다. 일일극 구도다운 4인 4색 남녀들의 캐릭터성을 발단부에서 제대로 묘사해낸 해당 드라마의 장대한 롱런이 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 번째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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