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뼈 등장한 '펜트하우스3',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TV온에어] |
| 2021. 07.10(토) 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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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3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펜트하우스3'에서 박은석이 살아있음을 알리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그가 살아 있음을 알리는 과정에서 역겨운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9일 방송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폭발 사고로 사망했던 로건리(박은석)가 천서진(김소연)의 술수로 인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로건리는 백준기(온주완)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즉시 심수련(이지아)을 만나러 간 와중에 차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거대한 폭발이었기에 모두가 그의 사망을 믿었고, 심수련은 눈 앞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에 괴로워 했다. 로건리를 죽인 폭발은 사고가 아닌 살인이었다. 당시 수감 중이던 주단태(엄기준)가 하윤철(윤종훈)과의 싸움에서 일부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고, 그 과정에서 잠시 탈출해 직접 폭발 사고를 냈던 것. 하지만 뛰는 주단태 위에 나는 천서진이 있었다. 천서진은 도 비서(김도현)를 시켜 공항에서 백준기와 접선하게 했고, 도박을 좋아하는 백준기에게 돈을 대주는 대신 로건리의 차 안에 사람 유골을 놔두고 사망을 가장, 로건리를 빼돌렸다. 또한 하윤철을 감옥에서 빼내 로건리 치료에 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극 중 백준기가 정체 모를 뼈가 담긴 가방을 건네 받고, 이를 공중 화장실에서 열어 자신의 가방 안으로 뼈를 하나하나 옮기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장면 전후로 로건리 살인의 과정이 공개된 터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표시가 됐지만, 굳이 시각화해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이 드는 엽기적인 장면이었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 첫 방송부터 끊임없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왔다. 하지만 동시에 자극적인 소위 '마라 맛' 전개가 화제를 모으고 시청률을 올리면서 어느 정도의 선정성은 용인을 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최근 도를 넘은 잔혹하고 선정적이며 엽기적이기까지 한 연출에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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