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박시연, 자숙 끝? SNS 재개…사과문도 삭제? [이슈&톡]
2021. 07.08(목) 09:56
박시연
박시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두 번의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박시연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시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없던 하늘이 그립다. 우리 건강히 꼬 다시 만나길"이라며 흐린 하늘의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박시연의 SNS 활동은 음주운전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1월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자신의 외제차를 몰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해당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시연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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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박시연이 사고 전날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가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박시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회째 음주운전을 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며 피해자들과 합의해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시연 역시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1월 20일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사과 글은 사라진 상태다. 그가 삭제했거나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박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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