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황순영 작가 "최명길X소이현의 케미, 100% 신뢰"
2021. 07.02(금) 18:33
빨강 구두
빨강 구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빨강 구두' 황순영 작가가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측은 2일 황순영 작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황순영 작가는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식들의 어머니, 사랑하지 않는 남편의 아내로 살기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성공과 욕망을 위해 달려가려는 솔직한 그 여자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 여자가 남편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던 날, 과거 남자가 선물한 '빨강 구두'를 신고 나온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딸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은 빨간색 구두 액세서리 목걸이다. 엄마에게 '빨강 구두'가 욕망이라면, 딸에게는 복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순영 작가는 주연 배우 최명길과 소이현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표했다. 그는 "최명길은 워낙 내재한 힘이 큰 배우라 대본을 쓰면서 머릿속에 그려보면 신이 났다. 소이현은 예능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착하고 예쁜 모습이었다. 젬마 캐릭터 자체가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양면의 캐릭터라 장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황순영 작가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성취욕을 향해 달려가는 색다른 스토리라인은 물론, 배우들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5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빨강 구두 | 소이현 | 최명길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