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현, 정식 엄마 됐다… ‘어머니’ 소리에 눈물 (사랑처방) [종합] |
| 2026. 05.03(일) 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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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소이현이 인정을 받았다. 3일 저녁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연출 한준서) 28회에서는 차세리(소이현)를 엄마로 맞이하는 양 씨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양 씨 가족과 공 씨 가족은 함께 출연한 방송을 시청하며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양 씨 가족은 전단지를 만들어 양동익(김형묵)의 모친을 찾으려 애썼고, 공 씨 가족 또한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추적했으나 모두 행방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양 씨 가족은 그동안 헌신해 온 차세리를 일원으로 인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동익은 아버지 양선출(주진모)에게 “양현빈(박기웅)과 양은빈(윤서아)을 세리에게 입양시키면 어떻겠냐”라며 “지금은 말로만 새엄마라고 할 뿐 법적으로는 남이지 않냐”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양선출은 “진작 했어야 했는데 늦었다”라며 아들의 뜻을 지지했다. 양동익은 “나도 트라우마가 있다. 아이들 엄마처럼 세리도 떠날까 봐 무서웠다”며 그동안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이유를 밝히고 차세리를 아이들의 엄마로 받아들였다.
차세리는 아이들을 입양시키자는 제안에 “그게 정말이냐”며 감격했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자 눈물을 글썽이며, 남편 양동익(김형묵)에게 “여보 내가 진짜 잘하겠다. 고맙다”라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행복도 잠시, 차세리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이 나타나 그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차세리는 “아는 척하지 마라. 돈까지 받지 않았냐”며 소리쳤으나 협박범은 “애 버리고 팔자 고쳤으면 그 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라고 지적해 차세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에 차세리가 “애는 지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박하자 협박범은 “버젓이 살아있다. 이 사실을 가족들이 알면 어떻게 되겠느냐”라며 윽박질러 숨겨진 자식이 있음을 암시했다. 극심한 불안감 속에서도 차세리는 집안에서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새 자식들에게 “나는 절대로 너희를 안 떠난다. 걱정하지 마라”라며 다독였다.
사실 양은빈은 차세리의 과거사를 눈치챈 뒤 그의 친딸인 최민서를 집에서 내보내기 위해 애썼다. 최민서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걸 고민하고 있다. 친엄마를 만나면 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국에 오래 머무르려고 한 것이다”라고 털어놓자, 양은빈은 “그렇다면 어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게 낫지 않겠냐”라며 떠날 것을 부추겼다. 이후 최민서가 가족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건네자 차세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세리는 “도움도 많이 받았고 정도 많이 들었다”라며 “민서랑 공부하는 게 재밌었는데 왜 갑자기 가려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아쉬워했다. 양은빈은 두 사람 사이의 대화가 길어지지 않도록 가로막고 둘의 교류를 철저히 차단했다. 차세리와 최민서가 함께 있을 기회를 뺏고 최민서를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양은빈의 모습이 비치며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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