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 사람 아닌 괴물” [종합]
2021. 06.30(수)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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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 두 여자의 파국이 예고됐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98회에서는 황가은(고은조, 이소연)이 과거 자신을 죽이려 한 친구 오하라(최여진)을 무너뜨리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선혁(경성환)은 고은조의 친모 배순정(김미라)에게 과거 오하라, 주세린(이다해)이 은조 친부를 죽게 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선혁은 배순정이 충격에 빠질 것을 알면서도 고은조의 악행을 막으려 최후의 수단을 쓴 셈이었다.

고은조는 엄마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자 상처를 되새기며 오열했다. 이 가운데 오하라는 악행을 저지르다 오 회장(황병국)에게 버림 받을 위기에 놓인 친모 금은화(경숙)를 챙기려 했다.

하지만 은화는 죽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오로지 딸 오하라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성을 드러냈다. 은화는 “너희 아버지 무서운 사람이다. 엄마가 다 떠안고 가겠다. 하라 넌 엄마가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하라는 고은조를 향한 자신의 악행은 스스로 덮은 채, “나 반드시 배우 트로피 안고 엄마 이름 말할 것”이라며 금은화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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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이윽고 고은조를 찾아갔다. 금은화의 약점을 오 회장에게 보낸 것은 고은조였기 때문이었다. 오하라는 고은조에게 비명을 질렀고 고은조 역시 오하라에게 대차게 대응하며 멱살을 잡았다.

고은조는 “넌 날 죽였고, 우리 아빠도 네 손에 죽었다”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그래서 뭐? 내가 어쩔 수 없다고 했잖냐. 그 얘기 지긋지긋하다. 그만 좀 얘기해라”라며 자신의 악행에 수치를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은조는 그런 오하라에게 “넌 사람 같지도 않은 괴물”이라고 일갈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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