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기네스가 인정한 방탄소년단(BTS) 대기록 [가요공감]
2021. 06.22(화) 16:01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기네스 세계기록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게 찬사를 보냈다. 2021년 6월, 4주 간 미국 시장을 점령한 이들이 또 새로운 기록을 써냈기 때문.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4주 연속 메인 싱글차트 '핫 100'(6월 26일 자)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6월 20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Butter'의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는 2580만으로, 직전 주간 집계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음원 다운로드 성적이 2021년 들어 미국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버터'는 올해 미국에서 6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된 첫 노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발매 직후 1위를 기록한 6월 5일자 차트에 이어 6월 12일자, 6월 19일자 차트에 이어 6월 26일자 차트까지 무려 4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8월 발매한 '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라는 역사를 쓴 이래 피처링에 참여한 '세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1회)를 합치면 총 9회다.

계속해 굵직한 기록을 써온 방탄소년단이지만, 이날 빌보드의 차트 발표 이후에는 기네스 공식 계정의 트윗이 화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기네스 측은 "레전드(Legends)"라는 글을 남겨 방탄소년단의 새 기록을 축하했다.

지난 1955년 빌보드 핫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로 핫샷, 소위 발매와 동시에 차트에 1위로 입성한 곡은 총 54곡이 전부로, 그 중 그룹의 곡은 단 5곡이다. 방탄소년단이 이 중 2곡 '다이너마이트', '버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주 3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그룹 중에서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던 이들이 기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

또한 방탄소년단의 이번 기록은 아시아 가수 중 최초를 새로 쓰기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63년 일본의 가수 사카모토 큐 '스키야키'가 기록한 3주 연속 1위 기록을 깨고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것. 무려 58년 만에 새로 쓴 역사이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은 7월 9일 '버터'와 새로운 신곡을 담은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버터'가 상위권 질주를 이어간다면 새로운 신곡과의 바톤터치를 기대해볼 법한 상황. 이들이 써내려 갈 신기록에 기네스는 물론 세계 음악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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