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배우 전지현·한예슬 흠집내기 [이슈&톡] |
| 2021. 06.05(토)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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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전지현, 남편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 이혼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으나 배우 측의 컴백 앞둔 이미지 치명타는 피해갈 수 없게 됐다. 배우 한예슬 역시 최근 열애를 발표한 남자친구의 '업소 출신' 의혹으로 인해 속 시끄러운 곤욕을 감내하고 있다. 남자, 가족 등 주변 관계부터 공격 당하는 여배우 루머의 전형일 수밖에. 전지현은 2012년 동갑내기 최준혁 대표와 결혼했다.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인 최준혁 대표는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임명됐으며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강용석은 "최준혁 대표가 '난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라고 주장하며 파문을 불렀다. 다음 날인 2일 이 같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온오프라인을 강타했고, 최준혁 대표 쪽이 먼저 이를 부인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메신저 프로필을 통해 인기 만화인 '슬램덩크'의 장면을 패러디하며 “젼젼(전지현) 남편하고 싶어요”라는 대사를 담아낸 것. 전지현 소속사 역시 같은 날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취했다. 전지현 시모 이정우 패션 디자이너도 이를 간접 부인한 상태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옥상 텃밭에 심은 상추들이 너무 무섭게 잘 자란다. 먹고 또 먹어도 계속 자란다"라면서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Greek yogurt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음"이라고 적었다. 이혼설에 대한 불편한 심경 토로로 추정된다. 또 한 명의 심각한 '설'의 주인공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유튜브 등지에서 새롭게 자신의 세련미를 구축해 가는 배우 한예슬이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 사태’ 마약 여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남자친구 류성재 씨가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라는 폭로성 주장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거듭 부인하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을 타파하기 위해 맨몸으로 싸우는 행태다. 한예슬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 역시 공식입장 등을 통해 이를 강경 부인하고 있지만, 소문의 성질이 워낙 악하고 치명적이라 한예슬로선 꼬리표를 떼어낼 상당한 시간과 작업이 필요해졌다. 이 와중 가족들이 한 배를 탄 분위기 속에서 톱스타 전지현 이혼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드라마 '지리산' 등 다시금 대중 앞에 나설 준비를 하는 전지현으로선 한예슬만큼의 치명타를 감수하고 있다. 이미 결혼한 여배우의 별거, 이혼설은 그의 모든 것을 흔드는 악한 루머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여배우 경우 남자관계 관련 구설이 터질 경우 몸값이 휘청이기도 하는 것이 정설이라면 전지현의 이 같은 사생활 관련 루머는 드라마 컴백을 앞둔 시점의 깎아내리기 수법으로도 비춰진다. 한예슬 역시 최근 소속사를 이적했다. 그는 이 같은 루머가 꼭 소속사를 옮기기 전에 터지는 경향이 있음을, 예리하게 적시하기도 했다. 국내 베테랑 여배우들에게 스캔들은 피해갈 수 없는 통과의례다. 비단 연예계 뿐일까. 한국사회에서 고공 승진하는 커리어우먼은 날선 뒷말이나 험담에 시달리기 일쑤다. 문제는 소문의 진원지가 이를 통해 잇속을 챙긴다는 것. 가로세로연구소 역시 루머의 진원지로 또 한 번 시끄러운 유명세를 높였고, 대중문화평론가들은 이 같은 일부 유튜브 채널들의 사회적 악영향을 우려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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