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내 입 연 한혜진, ♥기성용 의혹에 강경대응 선언 [이슈&톡] |
| 2021. 05.26(수)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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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기성용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양측 간의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 속, 한혜진과 기성용은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혜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잠 못 드는 밤이 셀 수 없었다. 아무리 아니라고 외쳐대도 믿어주지 않는 현실에 낙심하게 됐다. 무너졌던 게 사실이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한혜진은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세상이 참 무섭다는 걸 처절히 느끼게 됐다. 하루아침에 벼락 맞듯 찾아온 말도 안 되는 폭로가 우리의 일상을 어지럽히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지만 제 오랜 친구들처럼 여전히 우리를 믿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끔찍한 거짓을 지어내고 우리 가족을 더러운 구렁텅이로 밀어 넣은 자들 정당한 처벌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혜진은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을 삼가달라며 "계속 비아냥거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악플을 제게 보내시는 분들께는 그만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여러 가지 일들로 실망도 드렸고 믿음도 드리지 못한 것이 슬프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혜진은 "잘못한 일에 대해선 진심을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리고 없었던 일에 대해선 부디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정말 그러한 일이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지난 3월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축구 선수 출신 A 씨와 B 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당시 기성용과 다른 선배들로부터 구강성교를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기성용은 소속사를 통해 "A 씨와 B 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추후 이와 관련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성용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하다며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에서 피해자들의 법률대리를 맡은 박지훈 변호사가 반론을 제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기성용은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는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A 씨와, B 씨를 경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고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 씨와 B 씨 역시 기성용 측을 명예훼손죄로 고소,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이에 기성용은 지난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5시간 동안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A 씨도 전날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기성용이 사과만 했으면 이 자리까지 오지도 않았다"라며 금전적 보상은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양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날 선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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