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게, 악당처럼" 방탄소년단, 빌보드 점령 [가요공감] |
| 2021. 05.24(월) 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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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버터처럼 부드럽게, 비밀스러운 악당처럼 너의 마음 속에 들어갈 거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자신감이 또 통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4관왕에 올랐다. 최초 공개된 신곡 무대는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노미네이트된 모든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총 4개 부문이다.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끊임없이 커져 가는 팬덤의 위력을 보여줬고, 본상에 해당하는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 역시 서구권에서도 단단해진 방탄소년단의 입지를 실감케 했다. 특히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은 올해 처음 후보로 오른 데 이어 수상의 영예까지 안아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 차트 수치를 기반으로 성적에 의해 우승자가 가려지는 부문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4관왕 달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선보였다는 '다이너마이트'는 이들이 최초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자 전곡 영어 가사 노래로,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수 차례 차지했다.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자 역대급 성적이 자연스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최초 공개된 신곡 '버터' 무대 역시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빌보드를 점령할 것을 예고했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개구진 악당처럼 끼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여름을 정조준한 섬머송 '버터' 무대는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시상식 종료 5시간 만에 4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트위터 상에서는 이번 무대와 관련해 1440만건 이상의 언급이 발생됐다. 이들이 지난 21일 '버터' 발매와 동시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21시간 만에 1억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고, 발매 4일째인 이날 1억8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초반 기록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다이너마이트'의, 혹은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점령한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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