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촬영' 정바비의 수상한 행적 [이슈&톡] |
| 2021. 05.18(화)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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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바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가을방학 멤버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바비(본명 정대욱)에게서 불법촬영물이 추가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를 폭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지난 1월 여성 A씨는 정바비가 자신을 폭행하고 동의 없이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며 고소했다. 이에 경찰이 정바비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그의 휴대전화, 컴퓨터 등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복원된 클라우드에 다수의 불법촬영물이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촬영된 영상으로, 피해자는 이 영상의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바비는 상호 합의 하에 찍은 영상이라며 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앞서 정바비에게 또 한 차례의 스캔들이 있었던 것. 지난해 4월 정바비와 교재했던 가수 지망생 여성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B씨 유족이 한 달 뒤인 5월 정바비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정바비는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고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실제로 올해 1월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B씨 유가족들은 2월 항고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범죄 사실이 드러난 것. 검찰은 정바비와 관련한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시간 상 B씨와 관련한 조사를 받던 도중 추가로 불법촬영물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 두 건의 사건이 별건이기에 법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바비가 활동하던 가을방학은 서정적이고 세밀한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던 팀. 인디 밴드들 중 크게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대표곡을 남긴 바 있다. 가을방학 뿐 아니라 언니네 이발관, 줄리아하트 등의 팀에도 속해 다수의 창작물을 남긴 상황. 자신의 창작물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정바비의 위선적인 행동에 그를 향한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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