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이효리 "순심이, 시끄러운 부분 없이 고요하게 떠나"
2021. 05.09(일) 10:17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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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가수 이효리가 세상을 떠난 순심이를 추억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효리와 순심이' 1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세상을 떠난 순심이를 떠올렸다. 그는 "순심이가 간 게 정확히 12월 23일 새벽 다섯 시 반쯤에 갔다. 고요한 새벽 같은 느낌이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 시끄러운 부분 없이 고요하게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순심이가 떠나는 날까지 영상으로 모습을 담아왔다. 순심이와 함께 지내던 곳에서 인터뷰를 시작한 그는 "이야기를 할 때 추억이 함께한 공간에 오면 제 마음이 정리도 되고, 보시는 분들도 반려동물을 보낸다는 게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행으로 한번 개들을 데려온 적이 있다. 순심이, 모카, 구아나가 너무 행복해하더라. 서울에서와 다른 표정과 모습을 봤다. 그때 마음을 먹고 제주도로 이사를 왔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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