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빈센조' 여림 오마주, 예쁘게 나오려 집중했죠" [인터뷰 맛보기] |
| 2021. 05.04(화)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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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중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를 통해 다시 만난 캐릭터, '성균관 스캔들' 여림 도령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송중기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코미디, 액션, 멜로를 망라하는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송중기가 연기한 빈센조는 극 중 금가프라자 식구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방식으로 악인을 처단했다. 그 중 유명 기업인을 휘두르기 위해 그의 약점을 공략, 무속인으로 변신한 빈센조의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송중기의 대표작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여림을 오마주했기 때문. 송중기는 세월을 거스른 꽃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애정이 깃든 캐릭터가 여림이다.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작가님이 캐릭터를 소환해 주셨을 때 너무 반가웠다. 작가님의 아이디어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님이 '코미디는 권위 있는 사람들이 망가진 모습을 보여줄 때 가장 크게 성공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엄청나게 센 캐릭터인 빈센조가 한복을 입고 여림 도령을 연기하는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웃겨서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도 더 지난 캐릭터를 똑같이 반복하면 매력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빈센조와 어떻게 합칠 수 있을 지를 고민했다"며 "나는 웃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가발을 써야 하나 고민했는데 감독님은 '예쁘게 나오는데 집중하라'고 하셨다. 결국 감독님 생각이 맞았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스토리 디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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