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쾌조…‘언더커버’ 첫방, 지진희X김현주 날았다 |
| 2021. 04.24(토)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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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언더커버', 뜨거운 드라마의 시청률이 예상대로 호조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연출 송현욱)는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3.5%, 수도권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현(지진희)과 최연수(김현주)의 운명적 만남부터 사랑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던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위험한 불청객의 등장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평온하고 단란한 일상을 집어삼킬 듯 몰려오는 폭풍전야의 위기는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지진희와 김현주, 연기 고수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돋보였다. 사랑하는 한정현에게 총을 겨누는 최연수의 오프닝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두 사람 사이에 뒤엉킨 슬픔과 혼란한 감정은 이들이 맞닥뜨릴 비극을 암시한 것. 시간을 거슬러 한정현, 최연수 가족의 단란한 일상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아들과 함께 바이크랩을 운영 중인 다정한 가장 한정현, 굳은 신념을 가진 인권 변호사 아내 최연수, 승구(유선호)와 승미(이재인) 남매까지 네 식구의 아침 풍경은 지극히 평화로웠다. 최연수는 오랜 변호인 황정호(최광일)의 재심을 위해 불합리한 현실과 싸우고 있었다.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30여 년째 투옥 중인 그는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다. 하지만 황정호의 재심과 형집행정지는 무기한 연기되고 있었고, 이에 분노한 최연수는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인물들을 상대로 폭탄 발언을 터뜨렸다. 그런 가운데 최연수의 저격 당사자이기도 한 검사 출신 국회의원 유상동(손종학)과 국정원 기획조정실 실장 임형락(허준호)은 은밀한 회동을 가졌다. 초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은 누가 될 것인가를 신경쓰고 있었던 것이다. 임형락이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최연수의 프로필이었다. 최연수의 존재만으로 불편한 내색을 드러내는 임형락과 "나라를 살리려면 빨리 도려내야죠"라는 유상동의 한 마디는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한정현 앞에 반갑지 않은 위험한 손님이 나타났다. 바로 옛 안기부 동료이자 라이벌 도영걸(정만식)이었다. 자신을 한정현이 아닌 이석규라고 부르는 도영걸의 등장은 오랜 세월 묻어둔 과거의 기억을 다시 소환했다. 과거 이석규(=한정현/연우진)는 경찰대 재학 중 안기부 오필재(권해효)에게 스카우트 된 최우수 요원이었고, 당시 전대협 의장 김태열(김영대)을 쫓기 위해 시위 현장에 잠입한 바 있다. 결국 이날 최연수는 공수처장 후보로 내정됐다. 이 가운데 한정현은 가족을 볼모로 공수처장 후보가 된 최연수를 막으라는 미션을 받아들게 됐다. 한정현이 숨겨 온 오랜 정체는 무엇일까. 오늘(24일) 밤 11시 2회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언더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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